지난달 국내 증시가 일부 회복세를 보였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로 증시 주변자금은 오히려 4조원 넘게 감소했습니다.
오늘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증시 주변 자금은 164조8천9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지난달 초와 비교하면 한 달 사이 4조4천억 원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과 주가 불안 등이 대기 자금 감소의 원인으로 해석했습니다.
증시 주변 자금은 투자 기회를 엿보며 증시 주변을 맴도는 자금으로 투자자 예탁금과, 파생상품거래 예수금 등을 말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