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거 단품이 4천300원…맘스터치 6개월만에 가격 또 인상

사진/ 맘스터치 제공

버거·치킨 프랜차이즈맘스터치가 이달 4일부터 총 50가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버거 23종, 치킨 20종, 사이드 메뉴 7종이며 인상 폭은 버거 200원, 치킨 1천 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입니다.

이에 4일부터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기존 4천100원에서 200원 오른 4천3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맘스터치의 가격 인상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닭고기,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라며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과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