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 제공
KT는 오늘(1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10조 원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KT는 증권시장에서 주당 3만8천35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59% 오른 수치로, 오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136억 원입니다.

KT가 시가총액 10조 원을 넘긴 것은 2013년 6월 이후 약 9년 2개월만입니다.

KT는 "디지코(DIGICO·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서의 성공적인 변화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1%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인공지능(AI)·클라우드와 더불어 KT스튜디오지니가 투자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미디어 신사업 등이 호실적을 보였다"면서 "5G 가입자 50%를 달성하는 등 유·무선 통신서비스 호조와 안정적인 배당에 외국인 매수세도 확대됐다"고 주가 상승 배경을 진단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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