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시점에 유류세 50% 탄력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마무리해주시면 실제 물가 상황과 재정·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유가는 조금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50%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제일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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