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9.9%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7천62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15억 원으로 31.8% 늘었습니다.
음료사업 매출은 5천188억 원으로 13.1% 늘었고, 주류사업 매출은 1천855억 원으로 15% 증가했습니다.
특히 스피리츠 매출이 69.1% 증가했고 와인과 청주 매출도 각각 30.9%, 2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처별로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음식점, 주점 등 유흥 시장 판매가 33.2% 증가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