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 중 추락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이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네이션은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습니다.

향후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피네이션 측은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31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무대 구조물 철거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 20대 남성 A 씨가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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