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삼겹살·과일 등 휴가철 먹거리 할인 판매

7월의 마지막 주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삼겹살과 과일 등 휴가지 먹거리 등을 할인 판매합니다.

수입 소고기·돼지고기에 0%의 할당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산 삼겹살과 호주 쇠고기 등의 가격을 낮춰 판매할 계획입니다.

▲ 롯데백화점 = 본점과 잠실점은 31일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다이슨 선풍기, 위니아 제습기 등 냉방 가전을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31일까지 '알레르망', '세사' 등 침구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잠실점은 8월 4일까지 여름에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하는 '바캉스 와인 릴레이' 행사를 엽니다.

▲ 현대백화점 = 더현대 서울에서는 3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로사케이' 브랜드의 핸드백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크록스' 브랜드의 신발을, 목동점은 신발·모자·귀걸이 등 여름 잡화를 각각 할인 판매합니다.

▲ 이마트 = 다음달 3일까지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합니다. 또 2주간 미국과 캐나다산 수입 삼겹살 150t을 100g당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국내산 냉동 돈육 전(全) 제품은 행사카드로 결제 때 2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합니다.

피코크 인기 상품 4종을 1개 구매하면 20%, 2개 구매하면 4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 롯데마트 = 다음달 3일까지 '여름 바캉스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바비큐 구이로 먹기 좋은 고기와 과일 등 바캉스 먹을거리를 할인 판매합니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1+등급 등심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햇 연두 사과와 국산 품종인 '썸머킹 사과' 등 여름 과일 행사도 진행합니다.

▲ 홈플러스 = 다음달 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오지 스트립로인 스테이크'를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같은 기간 물놀이 완구는 행사카드로 결제 때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캠핑용품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