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는 현행 개인택시 4부제를 다음달 1일부터 임시 해제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현재 부천지역 개인택시는 사흘 영업하고 나흘째에는 쉬는 '4부제'로 운영되고 있어, 나흘째 휴무일 0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수 없습니다.

4부제가 해제되면 휴무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동안 운행할 수 있습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심야시간대 발생하는 '택시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4부제를 임시 해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번 조치로 개인택시 620대가 추가 운행하게 되면 승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