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 4D 어깨 안마기 1천77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일부 어깨 안마기 제품에서 배터리가 불에 타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바디프랜드는 사은품을 수령한 고객들에게 이날 개별적으로 연락을 해 사용 중단 요청과 제품 회수 계획 고지를 했습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전량 회수하고 적절한 보상을 해드리기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juri2@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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