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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매일경제TV] 제5호 태풍 송다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해양경찰서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29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70km 해상을 지나 312일 오전 3시 제주 남서쪽 중국 상하이 동쪽 250km 해상에 이른 뒤 중국 상하이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서해 바다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고, 30일 오후 9시쯤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워 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령해경은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선주와 선장을 대상으로 위험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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