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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오는 8월 1일부터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의 치료체계가 전면 대면 진료 체계로 전환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의 일반관리군·집중관리군 구분이 없어지며, 집중관리군에 대해 1일 1회 실시되는 건강모니터링도 폐지한다고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진료 체계 전환은 코로나19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체 처방 확대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그동안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을 받더라도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으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juri2@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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