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관광객은 22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195%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늘었고, 싱가포르와 태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중국 관광객은 현지 출입국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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