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추적 기능 도입 등 시스템 고도화·업무 간소화…특허 출원도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분야에 최적화된 '직무교육 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분야에 최적화된 '직무교육 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기존의 운영했던 시스템에 근무형태, 업무 분야 등 철도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기능 업그레이드 등 고도화 사업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의 담당업무 변동은 물론 철도차량운전면허, 차량정비경력증 등 자격을 취득·상실하는 경우에도 인사정보를 자동 추적할 수 있어 교육 안내와 맞춤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법정기준 학습자별 이력관리를 위해 연간 인사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교육 담당자의 업무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형 코레일 인재경영실장은 "세밀한 직원 교육관리로 철도안전 강화와 함께 스마트기술 도입 등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국내·외 철도 관련 기관에 활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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