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어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5천320명 늘어 누적 1천962만517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234명,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사망자 수는 전날 25명보다 10명 많은 35명으로 지난 5월 28일 이후 최대치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동해안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천77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원주 612명, 강릉 479명, 춘천 408명, 속초 230명, 홍천 126명, 동해 115명, 철원 104명, 고성 102명, 화천 83명, 횡성 75명, 삼척 74명, 양구 70명, 인제 68명, 양양 62명, 영월·정선 각 46명, 평창 39명, 태백 35명입니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강릉·속초·고성·양양에서 확진자 발생이 전날보다 늘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minnsj@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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