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3월 신설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채권 발행에 나서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올해 국내 민간기업이 발행한 해외 채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3년 만기 7억 달러와 5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입니다.
포스코는 "선제적 자금조달에 성공해 비상경영체제 하에서 현금 중시 경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