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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우 작가 대표작품 '하늘빛' |
소나무 화가로 유명한 임영우의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논산에서 열립니다.
임영우 작가는 지난 1970년대부터 50여 년간 소나무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해 왔습니다.
소나무는 독야청청 묵묵히 사계절을 견뎌내는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나무입니다.
임영우 작가는 그동안 우정이나 기다림, 세월 등 추상적인 주제를 소나무틀 통해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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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우 작가 작품 '기다림' |
충남 부여 출신으로 논산 교육장을 지낸 임영우 작가는 1969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50여 년간 소나무 그림 외길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임영우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계룡, 7월 대전에 이어 이번에 논산에서 개최됩니다.
임 작가는 과거 논산에서 개최한 전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행보를 보인바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임 작가의 40여 점의 작품은 그의 예술 세계가 그대로 반영돼 있습니다.
'소나무 화가'로 불리는 임영우 작가의 작품관은 논산문화원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 오픈식을 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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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우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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