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2원 내린 달러당 1천296.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7.3원 내린 달러당 1천307.7원에서 출발해 내내 우하향하면서 장 마감 직전에는 1천296.1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환율이 1천300원 아래로 하락해 마감한 것은 지난 7일(1천299.8원) 이후 15거래일만입니다.
이는 이날 새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0.75%p 인상한 2.25~2.50%로 결정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56원입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9.42원)에서 0.14원 올랐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juri2@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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