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사업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에 적자 전환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늘(28일)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적자 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264억 원으로 21.8% 줄었고, 순손실은 26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19.6% 감소했고, 195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도시를 봉쇄한 바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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