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늘(28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순이익도 4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2% 줄었습니다.
이에 비해 2분기 매출은 2조4천4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주택건축 등의 사업 분야 매출은 늘었지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외주비와 노무비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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