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여파로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이 14조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96조1천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줄었습니다.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채권 발행 여건이 악화하면서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액이 감소했습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21조8천2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2% 줄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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