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앞 왼쪽 네 번째)이 대전 서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직무 중심 인사·보수체계 고도화를 위한 노사 공동 협약식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직무 중심의 인력운영과 보수체계 고도화에 대한 노사 공동 합의를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노사 합의를 통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직무 중심 보수체계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동시에 기관 특성을 반영한 '직무분류 및 직무평가 세부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력운영과 보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직무급제와 연계한 임금피크제 방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노사 합의 내용에는 ▲인사·보수체계 고도화를 위한 공동노력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관련 용역 추진·전담조직(TF) 구성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구축·상호 협력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노사 합의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능력과 책임을 고려해 직무 중심의 인사·보수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무엇보다 조직원 다수의 공감대를 이끌어 진행하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9년 공공기관으로는 세 번째로 직무급제 보수체계를 전면 도입했으며 올해는 직무 중심 보수체계 고도화에 착수하는 등 관련 제도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