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5만 곳을 대상으로 제조업체의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 실태를 점검합니다.
공정위는 오는 8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18개 업종의 800여 개 공급업자와 5만 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대리점이 제조업체의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를 경험했는지, 이로 인해 대리점이 불이익을 당했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