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6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60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인데, 기존 최대치는 지난해 하반기 599억 달러였습니다.
월별로 보면 올해 1∼5월 모두 해당 월 수출액의 최고치였고, 특히 3월에는 111억 7천만 달러로 월 수출액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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