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전경.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매일경제TV] 충북 충주시가 민선 8기 출범 한 달만에 총 8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시는 오늘(27일) 에이치그린파워·경민워터컴·이티에스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티에스는 엘리베이터 전기장치 등을 생산하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로, 55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단 부지에 331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합니다.

여과기 자재 전문 제조기업 경민워터컴은 동충주산단으로 이전, 200억 원을 투자해 6450㎡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합니다.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팩 제조기업 에이치그린파워는 오는 2023년까지 기존 공장 부지 내에 601억 원 규모의 설비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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