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비과세·감면 제도 중 87%를 연장해 1∼3년 혜택을 더 주기로 했습니다.
오늘(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에서 올해 일몰을 맞는 비과세·감면 제도 74개 중 86.5%는 일몰을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장을 결정한 비과세·감면 제도 64개의 올해 감면액 총액은 일부 추정이 곤란한 제도의 감면액을 제외하고도 총 5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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