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시흥시와 업무협약 드론교육훈련센터 시설 개방·시민체험 교육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26일) 시흥시청과 드론교육훈련센터 시설 개방·시민체험 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오른쪽)과 시흥시청 임병택 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김천=매일경제TV]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공단)은 오늘(26일) 시흥시청(시장 임병택)과 드론교육훈련센터(시흥 배곧동) 시설 개방·시민체험 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단 드론교육훈련센터의 야외 훈련시설을 시민에게 주말동안 무상 개방, 드론 축구·항공촬영·게임 등 드론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드론 전문 잠재 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공단은 지난 2019년 6월 드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하고 2020년 드론교육훈련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국가기관, 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임무특화 교육과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등 드론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이처럼 드론 전문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해 ESG 경영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드론을 국민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계기로, 공공기관 ESG 경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단이 가진 핵심역량을 집중해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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