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브랜드 기획사인 (주)젤리스페이스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에 진출했습니다.
회사 측은 '랜드'와 NFT 메타젤리스를 동시에 보유한 홀더와의 운영 계약을 통해 3개의 랜드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2개의 6*6 랜드는 한반도 지형에서 대전과 전주에 해당하며, 12*12 랜드는 부산에 위치합니다.
특히 구찌 등 일부 글로벌 브랜드들이 사들인 랜드(6*6)보다 규모가 커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랜드'는 더 샌드박스가 판매중인 가상부동산이자 NFT로, 랜드 홀더는 창작물과 게임 경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른 유저에게 임대도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의 가치가 높아지면 랜드를 통한 재테크도 활발해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리스페이스는 앞으로 광고·홍보 등이 필요한 기업과의 협업 및 젤리스 캐릭터 홍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며 NFT 엔터테인먼트사로의 확장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는 16만 6464개의 랜드(LAND)로 구성돼 명품 브랜드인 구찌와 SM엔터 계열사 외에 큐브 엔터, 아디다스, CJ ENM, 롯데월드, 스머프, K리그, 스눕독, 제페토 등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앞서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업자는 "재테크 목적의 랜드 투자는 자연스럽고, 특히 도시 부동산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메타버스 부동산을 구매하는 사례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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