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은 총 10만5천243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습니다.
다만, 면적 기준으로는 9천275만8천㎡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인허가된 동 수는 감소했지만 면적이 증가한 점으로 볼 때 규모가 큰 건축물 신축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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