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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맘마 제공) |
[매일경제TV] 동네 마트 장보기 O2O(Online to Offline) 앱 '맘마먹자' 운영사 더맘마(총괄대표 김민수)는 VT코스메틱과 손잡고 자사앱 내 뷰티 섹션을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마먹자 앱에 화장품 전용 섹션이 마련됐으며 현재 주문 가능한 화장품 종류는 기초 화장품 계열 17종으로 제품 가격대는 1~2만 원대로 구성됐습니다. 직영마트 방문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20~40대가 선호하는 기초 제품을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론칭 기념 35%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VT코스메틱은 기초 화장 제품군에 강점을 가진 기업입니다. 중국 수출액 100억 원 돌파, 일본 마스크·페이스 팩 부분 1위 등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맘마는 이번 뷰티 제품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뷰티 퀵커머스'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뷰티 퀵커머스는 신선식품 식자재 주문 배달에 화장품을 접목시킨 서비스로 앱 내 뷰티 섹션에서 화장품을 주문하면 마트 물류 배송망을 통해 해당 제품이 소비자에게 2시간 이내 직접 배송됩니다.
회사 측은 뷰티 퀵커머스에 직영점과 가맹 마트 매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매장 내 뷰티 코너를 마련하고 이를 거점으로 인근 소비자에 빠르게 제품을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더맘마 관계자는 "향후 전국 각지로 뷰티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VT코스메틱은 더맘마와의 커머스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면서 캐주얼한 화장품 라인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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