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복지초인트 2차 참여자 1만 명 모집…연 120만 원 지원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2차 참여자 1만명을 다음달 1~16일 모집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 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 290만 원 이하를 받는 도내 거주 만 18~34세 청년에게 연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분기별로 30만 원 씩 지원합니다.

복지포인트는 온라인 쇼핑몰 '경기 청년몰'에서 문화 생활, 자기 계발, 건강 관리 등 약 140만개 품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 급여,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달 3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자는 모두 3만 명으로 지난 6월 1차 모집에 1만명, 이번 2차에 1만명, 하반기 3차에 1만명을 각각 모집합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