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시·도 광역단체 가운데서는 세종시, 시·군·구 기초단체 중에서는 서울 성동구와 부산 해운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9%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0.22%포인트(p) 낮고, 작년 상반기(2.02%)보다는 0.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2.55%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서울과 대전, 경기 그리고 부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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