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건설업계가 독특한 아파트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만족도 높이기에 나선 건데요.
GS건설은 주거환경 개선,
대우건설은 정리수납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현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설업계가 입주민을 상대로 독특한 아파트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파트 점검과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자보수 기간이 끝난 구축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집 주소만 입력하면 예상 견적 확인, 서비스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고, 온라인에서 서비스 진행 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GS건설 관계자
- "하임랩 론칭을 통해서 데이터 기반의 주거 환경 서비스를 통해 구축 아파트도 신축처럼 관리받고 수리가 가능해 질 것이고, 또 시공 후에 하임랩 체크 진단 보고서를 발급해서 아파트 거래 시, 집에 대한 신뢰 제공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오는 8월에는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주택 기능 향상 시공 상품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정리수납에 대한 고민이 많은 1년 차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간 활용 컨설팅과 수납 관련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5개 단지를 선정해 정리수납 생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입니다.
건설업계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현연수입니다.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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