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과 가정간편식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과 포장 음식 소비가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용기의 생산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오늘(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작년 식품산업의 생산액은 93조1천580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늘었습니다.
국내총생산(GDP)의 4.5%에 달하는 수준으로, 증가율은 최근 5년 평균보다 3배 가까이 컸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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