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오늘(25일)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의 전담 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는 중소기업 사업주가 낸 부담금으로 만든 기금을 근로복지공단이 운용해 노동자에게 퇴직급여를 주는 제도입니다.
노동자가 추후 퇴직금으로 받을 돈을 기금화해 공단이 전문적으로운용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수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노동자도 적정한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운용을 2026년 8월까지 전담할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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