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의 완전변경 모델 '7세대 그랜저' 출시 시점이 올해 4분기로 예견되는 가운데, 이를 사겠다는 소비자가 3만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부품 공급난 영향으로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그랜저의 출고 대기 물량은 5만 대 이상 쌓여 있습니다.
이처럼 출고 대기 적체가 이어지자 현대차는 7세대 그랜저를 출시하더라도 사전계약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기 소비자가 원할 경우 순번을 유지한 채 신형 그랜저로 계약을 전환해준다는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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