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6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에어컨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25일)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4만4천94건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 관련이 전달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컨 관련 소비자 상담은 냉방 능력 저하로 AS를 요청했지만 지연된다는 내용 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관련 상담도 28.3% 증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