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MZ세대와 함께하는 대회"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2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감독, 김주영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회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2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규모로 개최되며 120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OK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박현경, 임희정, 윤이나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투어로 지난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해 기부 문화 장려 및 참가 선수 배려를 목표로 한 '채리티(Charity)' 형태로 개최됐습니다.

이후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대회명이 변경됐고, 상금 일부 기부 및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세리 감독은 "올해도 OK금융그룹 최윤 회장님의 지속적인 열정과 관심 덕분에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골프가 전국민 스포츠로 확산되면서 MZ세대 젊은 골프 팬들도 재미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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