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를 포함 전국 3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업무 추진 성과와 실적을 단계별로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속에도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준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대비·대응'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는 지난 2021년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공장 500개소에 전기 안전진단과 설비를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상해의료비를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는 등 재난 예방은 물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안전망 확보에 노력해왔습니다.
시는 오는 12월말까지 경찰, 소방등과 연계해 모바일 기반 재난공유 지원 시스템 개발과 고성능 광역 CCTV 설치 등 '스마트 재난공유 지원 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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