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스에 모두 본인인증을 완료한회원은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일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220 포인트)부터 월 최대 5천마일(1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단,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만 전환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2월 네이버와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7월부터 스카이패스 600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토록 하는 등 소액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갈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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