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하이테크 시장에서 한국과 1위 대만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미중 하이테크 수입 시장에서의 한국 수출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는 중국 내 수입시장에서 한국과 대만의 시장 점유율이 19%로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한국이 15.9%에 그쳐 대만 25.2%에 비해 9.3%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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