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알뜰폰 사업자 '머천드코리아'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 대금은 100억원대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에서 요금제 탐색부터 알뜰폰 개통까지 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또 알뜰폰 가입 과정에 토스 인증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입니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월 KT와 알뜰폰 개통에 토스 인증서와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다른 알뜰폰 업체들과도 유사한 제휴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장민영 비바리퍼블리카 사업전략리드는 "알뜰폰 가입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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