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회사 SK㈜가 5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지속해 나간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SK㈜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당 1천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정했습니다.

SK㈜는 지난해에도 1천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같은 수준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총 지급액도 850억 원 규모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핵심 투자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기하는 한편, 미래 핵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틀을 빠르게 다져가는 중입니다.

이성형 SK㈜ 재무부문장은 "올해는 핵심 사업별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사업적 성과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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