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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두협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소이푸드 쿠킹클래스'에서 이보은 요리연구가(왼쪽)가 참가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대두협회 제공) |
[매일경제TV]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유명 요리연구가, 셰프와 함께 특별한 콩 요리를 만들어 보는 ‘소이푸드 마스터 쿠킹클래스’를 내일(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산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대두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에 참가하는 소이푸드 마스터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두부, 된장, 두유 등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인 콩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유명 요리연구가와 셰프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쿠킹클래스에는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한국장류협동조합, 자연촌, 정식품,
매일유업, 신송식품이 함께 참여합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소이푸드 마스터들에게는 콩 요리 재료로 구성된 밀키트를 전달, 온라인을 통해 강사와 소통하면서 실시간으로 특별한 콩 요리를 해보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이번 쿠킹클래스의 주재료인 미국산 콩은 사회와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성 보증 규약을 철저히 준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제(20일)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고기된장쌈장과 숙쌈’, ‘두유새우 두부카레 짜글이’를 함께 만들어보면서 막을 열었습니다. 오늘(21일)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초록두유소스 생선구이’, ’가지 쇠고기 두부조림’, 내일은 최형진 셰프의 ‘두부 된장 짜장’, ‘두부 멘보샤’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콩 요리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남현진 영양사는 “밀키트로 간편하게, 장소의 제약 없이 유명 셰프들의 쿠킹 클래스를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건강하고 창의적인 콩 요리를 급식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는 “콩 식품은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라며 “이번 쿠킹클래스를 계기로 콩 요리 레시피가 더 널리 보급되고 보다 많은 분들이 미국산 대두를 활용한 건강한 콩 요리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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