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식물성 바이오 원료 적용한 페놀·아세톤 첫 수출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오늘(21일)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한 페놀과 아세톤을 처음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들은 글로벌 지속가능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습니다.
첫 수출 물량은 페놀 4천t(톤), 아세톤 1천200t 등 총 5천200t에 달하며 7월과 8월에 걸쳐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수출된 ISCC PLUS 인증 제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