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도 공동구매처럼' 로니에프앤, 매경 핀테크 어워드 '우수상' 수상



로니에프앤이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2'에서 그룹대출서비스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로니의 그룹대출은 고객을 모아서 금융기관과 금리를 협상해 고객들에게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공동구매를 하면 더 싸게 물건을 사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대출금리를 낮췄습니다.

전세대출의 경우, 월 단위로 대출이 필요한 고객을 모집해 금융회사로부터 개인 대출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은 자신이 속한 그룹에 따라 금융기관 유형과 대출금리 등 조건이 달라집니다.

로니에프앤에 따르면 그룹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릴 때보다 0.1~0.2%포인트, 카드·캐피털 등 제2금융권에서 자금을 빌릴 때보다는 최대 0.7%포인트 금리 인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로니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 예정일에 맞는 대출 회사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그룹이 정해지고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기존의 대출 플랫폼들이 금융회사간 상품 비교에 그쳤다면, 로니는 전세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그룹화를 통한 협상력을 확보해 더 낮은 금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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