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도급액 3722억원 규모
아파트 145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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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수주한 포항시 학산공원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
[포항=매일경제TV]
한신공영이 포항시 학산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신공영은 지난 14일 학산도시개발과 ‘학산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인 학산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공사는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 산53-15번지 일원 대지면적 6만4660㎡에 지하 4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 75~114㎡ 아파트 총 145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1개월이며, 총 도급액은 3722억원 규모입니다.
사업지는 도보 거리에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북구청·북부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우수한 편입니다. KTX포항역이 가깝고, 새천년대로·중앙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으며, 학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입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창사 이후 70여년 간 전국 각지에서 3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해 온 ‘주택 명가’ 인 당사의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신공영㈜ 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발주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조건을 제시, 수주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대구 럭키아파트를 비롯, 고양 행신동 연세빌라·부산사하 오션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전북 평화동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했습니다. 하반기에도 브랜드 인지도 및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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