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가나 오피스텔·오피스 등의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체 건축물 거래량 64만2천150건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3만4천11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9%로,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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