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두 달 연속 경기둔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0일)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대외여건 악화 지속 등으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향후 수출회복세 제약 등 경기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수는 완만한 속도로 개선되고 있지만,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수출 회복세 제약도 우려된다는 진단입니다.
지난달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경기둔화 우려를 밝힌 데 이어 이번 달에도 비슷한 진단이 이어졌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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