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가 커지면서 오늘(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 6천402명 늘어 누적 1천893만 7천971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2천820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달 초부터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계속되면서 지난 4월 27일 이후 수요일 기준으로는 12주, 일수로는 84일 만에 최다 기록을 나타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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