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디지털 통상규범 주도권 경쟁 심화…적극적 대응 필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서비스 무역과 데이터 이동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업계도 강대국들의 디지털 통상규범 주도권 경쟁에 관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오늘(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적 거래 수단이 발달하고 기존 재화가 디지털화되면서 주요 무역 대상도 상품에서 데이터와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적극적인 양자·지역 협정 추진을 통해 미국과 중국, EU의 디지털 규범 주도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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